[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마트폰·네이트온 친구들과 네트워크 게임을 즐긴다"
SK텔레콤(017670)의 플랫폼 자회사 SK플래닛은 14일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오픈 API(응용프로그램환경) 기반의 `T스토어 게임센터`를 1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게임 사용자들은 스마트폰과 네이트온 주소록을 이용해 친구를 초대해 1대 1 대전게임과 다중접속게임까지 양방향 네트워크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 개발사는 SK플래닛이 공개한 실시간 순위 제공 기능 API로 소셜네트워크게임, 다중접속게임 등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만들 수 있다.
SK플래닛은 17일부터 넥슨모바일의 `카트라이더 러시`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한상 SK플래닛 M서비스사업부장은 "T스토어 게임센터 구축으로 게임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소셜네트워크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네트워크 게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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