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홀릭` 다 모여라"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강원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5회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는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은 K7, K5, 쏘울, 스포티지 등 13개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차량은 총 400여 대로 기아차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모품 무상교체, 타이어 점검 등 현장 차량 경정비 및 점검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기아차 동호회원들은 고속도로 로드쇼를 통해 기아차 알리기에 동참했으며 각 동호회 소개, 체육대회 등을 통한 친목도모는 물론,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 후원 성금 모금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호회 모임은 현장감 있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기아클럽 전국정기모임' 개최 ▲국내 모터쇼·신차발표회 등 차량 행사시 기아클럽 회원 초청 ▲차량정비·사회봉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
☞中 질주하는 기아차..올해 판매목표 초과달성 `이상무`
☞美서 `화재위험` 쏘울·쏘렌토 3만5천대 리콜
☞"`포르테 GDI`도 타고 1년간 영화 공짜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