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1Gb의 현물가는 지난 8일 2.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2.89달러에 비해 0.1달러 상승한 가격이다.
현물가 2.99달러는 지난해 11월 9일 기록한 3.01달러 이후 최고 가격이다.
DDR3 가격은 이후 조정을 받아 12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향후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DDR3 제품은 사실상 국내 업체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현재 대형 고정거래선의 DDR3 채용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DDR3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DDR3 경쟁력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는 국내 업체의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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