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1Gb의 현물가는 지난 8일 2.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2.89달러에 비해 0.1달러 상승한 가격이다.
현물가 2.99달러는 지난해 11월 9일 기록한 3.01달러 이후 최고 가격이다.
DDR3 가격은 이후 조정을 받아 12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이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다소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과거에 비해서는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형 고정거래선의 DDR3 채용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DDR3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DDR3 경쟁력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는 국내 업체의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대외활동 본격화 이재용 "최사장 시키는대로"
☞(CES2010)삼성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시장 공략"
☞삼성電, 100만원대 목표가 증권사 `절반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