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한달래 최고치…내년 정책완화 기대 ↓

  • 등록 2024-12-14 오전 1:40:39

    수정 2024-12-14 오전 1:40:3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내년 미국의 공격적 정책완화 기대감이 감소하며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한달래 최고 수준까지 오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달러 인덱스는 여타 6개 통화 바스캣 대비 소폭 상승하며 107을 넘겼다.

이로인해 이번 한주간 1%넘게 상승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은 이에대해 전일 공개된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월가 전망치를 웃돈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정권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어있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무역과 세금 정책에 대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유럽중앙은행(ECB)가 올해 네 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데다 스위스와 캐나다는 각각 50bp의 금리인하를 이달에 단행하는 등 급격한 행보의 통화정챇을 가져가고 있는 것과 다른 행보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2025년에 보일 수도 있다고 월가는 전망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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