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타오바오·티몰 그룹(TTG)은 올해 싱글데이 캠페인에 300억위안(42억5000만달러) 규모의 지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싱글데이 트래픽을 늘리기 위해 100억위안(14억달러)을 투자하고 마케팅에 30억위안(4억2320만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또 캠페인에 참여하는 타오바오 매장 주인들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제이디닷컴, 핀둬둬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알리바바는 올해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몇주간 경기부양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알리바바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1.37% 하락한 108.63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 한달간 약 3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