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째는 위정자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서 세상 만물이 원만하게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항상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부드러운 말을 쓰는 것으로서 거친 말과 남을 속이는 말은 사람들이 서로를 불신하게 하여 사회의 안녕을 어지럽히므로 항상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셋째는 대중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는 것으로서 일부 특권 계층의 이익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넷째는 대중과 행동을 늘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기쁠 때는 물론이고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들과 함께 현장에서 함께 해야만 그 위정자가 이끄는 국가와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으로 선출된 당선자는 이와 같은 선현(先賢)들의 지혜를 잘 새겨서 이제는 절반의 대표자가 아닌 전체 국민이 바라는 바를 받들어 나가는 올바른 위정자의 자세로 미래세대와 함께 호흡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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