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만난 조현선 키야트게임즈 대표는 3조원 규모의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095660)를 거쳐 온네트(現 다음게임) USA 법인에 입사하면서 실리콘밸리 생활을 시작했다. ‘영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미국 게임 서비스 업체인 아이리아게임즈에 한국인 최초로 입사한 그는 사업개발 이사,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총괄이사 등을 역임하며 5년여 동안 일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13년 창업에 나서면서 제2의 실리콘밸리 도전을 시작했다.
키야트게임즈는 현재까지 국내 모바일게임인 ‘캐논 위스커스’(Cannon Whiskers), ‘타이니 컨커러스’(Tiny Conquerors)를 북미 시장에 론칭했다. 현재는 또 다른 한국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인 ‘레스 오브 벌라이얼’(Wrath of Belial)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 모바일 게임 10개의 서비스 운영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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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 SE웍스 대표는 “앱시큐어는 앱 출시 이전부터 출시 후 사후관리를 한 번에 지원하는 토털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라면서 “빈번하게 해킹이 발생하는 모바일 게임 앱 보안을 위해 난독화 기능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분석과 운영, 광고와 마케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라면서 “파이브락스와 탭조이가 손잡고 북미 및 유럽의 유명 모바일게임 회사들 앞에 선보이게 된 것이 이번 GDC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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