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한 아반떼와 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했다.
월드컵 에디션은 주력 모델에 알로이 휠 등 인기 옵션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아반떼는 ‘스마트’ 모델에 16인치 알로이 휠과 HID 헤드램프, 세이프티 썬루프 등을 추가했고 투싼ix는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LED 주간 전조등(DRL), 루프랙 등을 추가했다.
20~30대 고객 선호 사양을 낮은 가격에 추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아반떼가 1882만원(가솔린)과 2082만원(디젤)이며, 투싼ix가 2145만원(가솔린), 2415만원(디젤)이다. (자동변속 모델 기준)
현대차는 이와 함께 투싼ix 2015년형 모델도 출시했다. 기존 모델에 DRL과 에어로 타입 와이퍼, 동승석 통풍시트 등 옵션을 추가했다. 옵션에 따라 고급 오디오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가죽 시트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955만~2600만원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이다.
|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투싼ix,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 현대차 제공 |
|
▶ 관련기사 ◀☞현대차 HB20S, 브라질 '2014 베스트카' 선정☞시트로엥, 車경주대회 WTCC 2014시즌 참가☞[주간추천주]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