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설 맞아 중소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 등록 2014-01-26 오전 9:04:43

    수정 2014-01-26 오전 9:04:4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350억여원의 납품 대금을 설연휴 전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정보통신(IT) 개발·운영업체 등 480여곳이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작년 1월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해 대금을 어음 대신 현금으로 지급하고, 대금 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또 기업은행(024110)과 연계해 협력업체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LG유플러스측 관계자는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산화 상생, 자금 상생, 기술 상생, 수평 상생, 소통 상생 등 ‘5생(生) 정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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