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애플이 오는 22일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대규모 언론 초청 행사를 갖기로 했다. 차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이같은 행사를 위한 초청장을 각 언론에 배포했다. 행사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1시(한국시간 23일 새벽 2시)부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내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열린다.
애플은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들은 이 자리에서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동시에 공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차세대 아이패드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 얇아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이 새로운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가 더 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이패드 미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신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기대감에 애플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일대비 0.9% 상승하며 다시 5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