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에 있는 도쿄 미드타운에서 `시네마 3D 일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4일 출시되는 32· 42· 47인치 시네마 3D TV와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작년 말 일본에 LED TV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전략제품인 시네마 3D TV를 본격 판매해 시네마 3D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홍 일본법인장(부사장)과 변경훈 HE해외마케팅 담당(부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현지 주요 거래선과 취재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일본 출시 행사를 마지막으로 시네마 3D 글로벌 출시를 마무리하고,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일본 3D TV 시장이 올해 145만대에서 2012년 221만대, 2013년 266만대, 2014년 308만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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