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통신사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후속작 `갤럭시S2`를 속속 선보인다. 지난 21일 예약가입을 개시한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갤럭시S 2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SK텔레콤(017670)은 삼성전자 갤럭시S2 예약가입을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까지 3일간 T스마트샵(www.tsmartshop.com)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는 3세대 이동통신의 최상위 기술인 WCDMA HSPA+를 지원하고, 1.2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올인원45` 요금제 선택 시 29만7400원, `올인원55` 요금제 선택 시 24만5000원이다.
예약가입을 신청한 고객들은 정식 출시 이후 예약가입을 신청한 순서에 따라 택배나 대리점 방문을 통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HSPA+ 망은 SK텔레콤이 지난 해 7월부터 구축해온 WCDMA 최상위 버전 망으로 현재 서울 및 광역시 등 전국 42개 주요 도시에 구축됐다. `갤럭시S`에 탑재된 HSUPA(7.2Mbps)보다 최고 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최근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한 5GHz 와이파이도 갤럭시S2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에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길안내 서비스인 `T맵 3.0`을 탑재했다. 또 갤럭시S2의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는 `T캐시` 등 무선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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