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석 귀성고객 차량의 안전점검을 위한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우선 추석 명절 이전인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300여 곳의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예방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고객차량 입고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차량 탑재용 공구 유무 등 귀향길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 관리 및 운전 요령을 안내한다.
고속도로 서비스코너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특별점검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 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을 통해 현대·기아차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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