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작게임 `C9` 공개 첫날 42만명 즐겨

120개 채널 모두 붐벼..평균 이용시간 3시간
  • 등록 2009-08-17 오전 7:40:46

    수정 2009-08-17 오전 7:40:4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온라인게임 `C9`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NHN 게임포털 한게임은 `C9` 공개시범테스트(OBT)을 실시한 지 24시간만에 총 게임 이용자수가 42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6시에 서비스를 개시한 `C9`은 13시간 만에 이용자 수가 32만4000명을 기록하는 등 이른 오픈 시간에도 120개 게임 채널 모두 붐빈 것으로 전해졌다.

NHN은 "이날 개설한 총 6개 서버 120개 채널이 서비스 시간 내내 `만원`과 `혼잡` 상태를 나타내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5일 자정 기준 1인당 평균 플레이 시간이 186.15분으로 집계돼 게임 몰입도 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오픈에 앞서 게임 시스템 밸런스 점검과 서버 안정화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테스트로 인해 안정적인 서버 운영이 가능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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