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매되는 채권은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대한항공, 웅진홀딩스 등 5종이며, 투자기간 1년~3년 사이의 고금리 채권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매매수익률은 6.20~8.30%대이며, 한도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대우조선해양 채권(매매 수익률 연 6.20%)은 최근 금리상승으로 인해 발행금리가 동등급내 우량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유리하다. 웅진홀딩스 채권의 경우에는 1~2년의 비교적 짧은 투자기간으로 7%대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성수 현대증권 채권운용부장은 "작년엔 고금리 카드·캐피탈채가 판매의 주종을 이루었다면, 올해엔 A급 우량 회사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일에 현대증권에서 판매했던 현대산업개발 채권의 경우 2년만기에 7.62%의 금리로 판매 예약 개시 하루 만에 200억원이 모두 판매됐다.
한편 현대증권은 4월 특판기간중 대우건설(A-, 8.30%, 1년), 롯데건설(A+, 6.85%, 2년), 현대건설(A+, 6.75%, 3년) 채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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