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8일자 1면에 게재됐습니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11 총선 최대 이슈는 ‘정권 심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은 새누리당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이같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정당 중 공천이 잘된 정당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의 경우 새누리당 37.3% 민주당 23.8%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무려 13.5% 포인트였다. 새누리당(39.2%)과 민주당(35.6%)의 정당 지지율 격차(3.6% 포인트)의 4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총선 최대 격전지를 묻는 질문에는 정치1번지 서울 종로(32.5%)를 꼽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사상(25.2%)과 세종시(11.3%)가 뒤를 이었다. 통합진보당의 예상 의석수를 묻는 질문에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힘들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20석 이상’은 8.5%에 불과했고 10석 이하 28.1%, 11-15석 18.6%, 16-19석 11.4%였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여론조사]최대 격전지 “서울 종로·부산 사상” ☞[총선 여론조사] 가장 공천 잘된 정당 ‘새누리당’ ☞[총선 여론조사]정권심판 46.1% vs 친노심판 7.8% ☞[총선 여론조사] “통합진보 원내교섭단체 구성 힘들 듯” ☞[총선 여론조사]차기 대권지지율 박근혜 독주체제 지속 ☞[총선 여론조사]최대이슈 `정권 심판`..제1당은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