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0)삼성전자 스마트폰 `웨이브` 베일벗다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탑재
  • 등록 2010-02-15 오전 9:00:00

    수정 2010-02-15 오후 12:48:40

[바르셀로나=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를 공개했다. 바다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용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0` 개막 전 진행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바다를 적용한 스마트폰 웨이브를 공개했다.

웨이브는 세계 최초로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터치센서를 내장한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기존 AMOLED 적용 휴대전화보다 5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야외시인성은 20% 이상 개선됐다.
 
삼성의 TV 화질 기술을 휴대전화에 최적화한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를 적용해 생생한 화질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통합형 메시징 서비스인 소셜 허브(Social Hub) 기능을 이용하면 트위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주소록에서 이메일을 바로 작성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웨이브는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바다 플랫폼이라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합쳐진 제품"이라며 "진정한 삼성의 모바일 DNA를 담은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MWC 2010에서 웨이브 외에도 프로젝터 스마트폰 `I8520`, 보급형 풀터치스크린폰 `몬테` 등을 선보였다.

바다와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 등 모바일폰 운영체제(OS)별로 다양한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모바일 에코 시스템을 공개했다.

삼성 모바일 에코 시스템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와 통합 콘텐트 관리 프로그램인 `삼성 키스`를 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늘린 미니노트PC N210와 N220 등 2010년형 프리미엄 미니노트PC 라인업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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