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벽걸이 블루레이플레이어 만나세요"

두께 39㎜ `BD-P4600` 출시…크리스털로즈 디자인 적용
  • 등록 2009-04-12 오전 11:02:00

    수정 2009-04-12 오전 8:40:27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의 두께는 39㎜로 기존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20㎜ 가량 얇으며, 세계에서도 가장 얇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은 `CES 2009`에서 벽걸이가 가능한 디자인 등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었다"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최초로 벽걸이 TV와 함께 벽에 걸어 둘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44만9000원.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AV제품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며 "영상과 디자인의 강점이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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