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회생을 가늠할 신차 `C200`의 컨셉트 카를 최초로 선보인다. `C200`은 친환경 컨셉트의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ECO` 모델과 세련된 도시 감각을 강조한 `AERO` 두 가지 모델로 전시됐다.
`C200`에는 쌍용차의 진보된 디젤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2000㏄ 친환경 디젤 엔진이 장착돼 변속성능을 향상하고 연비를 높였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해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쌍용자동차의 강력한 의지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야심작인 `C200`의 출시와 `디젤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개발을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는 쌍용자동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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