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내달부터 한국서 판매-WSJ

  • 등록 2008-05-13 오전 2:51:36

    수정 2008-05-13 오전 6:41:24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SK텔레콤(017670)을 통해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번 판매는 한국 정부가 휴대폰 디자인 규정 제한을 예외적으로 완화한데 따른 것으로 블랙베리 생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과 배급사인 텔루스의 2년동안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고 WSJ은 전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휴대폰 디자인 규정을 전면 손질한 것은 아니라며 애플의 아이폰이 한국에서 시판되기 위해서는 블랙베리와 같은 예외적인 허가를 받아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한국이 휴대전화 이외에도 디지털미디어와 전자상거래 등 일부 첨단산업에 진입 장벽을 두고 있다면서 이는 자국기업을 경쟁으로부터 보호하려는 40년된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SK그룹, 방글라데시 이통시장 진출 추진
☞휴대폰서 '인터넷 접속관문' 사라진다
☞스프린트, 넥스텔 분리매각 추진-WSJ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