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홍철호(
사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약 25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80억원을 등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에 7월 수시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74명이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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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수석은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많은 254만6487만원을 신고했다. 219억8987만원의 비상장주식과 4억6214만원 어치의 토지, 19억506만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했다고 등록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재산이 80억3123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 이사장은 91억7496만읜 상당의 건물과 13억2228만원의 예금 등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선 대통령비서실 이관섭 전 비서실장이 84억548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영경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73억8226만원, 조윤제 전 한은 금통위원이 65억735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