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애완동물에 대한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로 조에티스의 주가는 7월 말 최고치 이후 약 10% 하락했다.
그러나 파이퍼샌들러가 실시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1명의 수의사 중 대부분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청구할 의료비와 환자 수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CNBC는 애완동물이 자녀와 비슷한 의미를 갖게 되면서 애완동물의 건강 관리 요구에 대한 지출이 가계 예산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개 골관절염통증완화제 리브렐라(Librela)가 출시 첫해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에티스는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더라도 구충제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리브렐라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최초의 골관절염 치료 약품이며 약 4분의 1의 개들이 일생 중 이 질환을 진단받게 된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중 87%가 조에티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223달러로,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조에티스의 주가는 1.2% 상승한 176.6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