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최고속도 180km/h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진=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랜드로버가 오는 11월 열리는 2015 LA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공개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Z-폴드 매커니즘을 적용한 소프트탑 컨버터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최고 48km/h 이하의 속도에서도 루프를 여고 닫을 수 있다. 루프 개방까지 18초, 닫힘 버튼 실행 시 21초가 걸린다.

동력계는 북미는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6㎏·ｍ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8초, 안전제한 최고속도는 180km/h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영국 헤일우드 공장에서 양산될 계획이며, 2016년 봄부터 170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내 판매가격은 5만 475달러(한화 약 582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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