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저금리가 거품 양산..폭발할 위험 있어"

  • 등록 2015-08-06 오전 1:01:07

    수정 2015-08-06 오전 1:01:07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낮은 금리가 자산가격 거품을 양산하고 있다고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저금리를 늘 반겨왔고 또 저금리와 더불어 성공해왔다”면서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서는 아니라는 점을 주지시켰다.

그는 “현재 거품이 양산되고 있으며 거품은 터질 위험이 있다”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형은행이 자기자본으로 고위험 자산이나 헤지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시킨 볼커 룰에 대해 간접적으로 지지의사를 나타내면서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 공화당이 전날 10명의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회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 랜드 폴 켄터키주 상원의원,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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