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국가와의 FTA가 발효되면 주요 품목의 수출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자원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정부가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협회는 또 “우리 무역업계도 경쟁력을 제고하고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수출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호주 FTA의 경우 호주가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 중국 등과도 FTA를 타결함에 따라 비준이 늦어질 경우 우리가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국회 비준 동의안이 처리됨에 따라 중국보다는 한 발 앞서고 이미 국회절차를 완료한 일본과도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무협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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