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매출 2조66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다"며 "경쟁사에 비해 취약한 스마트폰 때문에 떠나려는 무선 가입자를 붙잡으려고 마케팅 비용을 많이 썼고, 이 때문에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W-CDMA 네트워크가 부족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분야에서 LG유플러스는 세 통신사 가운데 가장 취약하다"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깔기 전까지는 KT나 SKT와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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