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서 전략제품 68종 공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중국 베이징에서 `2010년 가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본부장 등 중국본부 관계자와 베이징TV 등 70여개 주요 언론사가 참석했다.

LG전자는 발표회에 휴대전화를 제외한 LCD 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올해 중국 시장에 선보일 주요 신제품 68종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72인치 풀LED 3D TV, 151L 멀티도어 냉장고, 6모션 드럼 세탁기 등이다.

특히 3D TV는 선명한 화질과 착용감 좋은 3D 안경으로 눈이 편한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먼저 중국 시장에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LG 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4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등 중국 주요 지역에서 지역 순회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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