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남용 LG전자 부회장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체결식을 열었다.
양 사는 국제 기후변화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과 온실가스검증원은 내년까지 LG전자의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검증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추진 중인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상반기 21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으로는 기존 목표를 크게 상회한 500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좌)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우)가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협약식을 열었다. |
▶ 관련기사 ◀
☞LG전자 "엑스캔버스로 사연을 전해요"
☞LG전자, PC 직접생산 중단 `디자인·개발에 집중`
☞LG電, 단기 상승모멘텀 약화..`중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