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새로운 신종플루 검사키트` 출시

"음성판정 오류 획기적 개선, 48명을 한번에 검사"
  • 등록 2009-10-05 오전 12:08:10

    수정 2009-10-05 오전 12:08:10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내 제약사가 새로운 신종플루 검사장비를 개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을 시작했다.

LG생명과학(068870)은 신종플루 진단에 음성(비질환자) 판정이 나올 수 있는 오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종인플루엔자 실시간 유전자증폭 분석키트`를 개발해 전국 병원과 임상검사센터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새로운 신종플루 검사키트
이번에 개발된 분석 키트는 정식으로 특허출원(제 10-2009-0086160 호)을 받았다. 이미 전국 11개 대학병원과 임상센터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이들 의료기관에 납품이 확정돼 공급되고 있다.

이 제품은 신종플루 질환자가 실험상의 오류로 음성(비질환자)으로 판정받게 되는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Human Rnase P(인간 알앤에이즈피)`를 동시에 검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음성 결과가 과정의 오류인지 혹은 실제 비감염자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판 제품중 유일하게 한 튜브 내에서 인플루엔자 에이(Influenza A)와 신종플루(New I nfluenza A; H1N1), `Human Rnase P (인간 알앤에이즈피)` 등 3개의 타겟(target) 유전자 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으며, 1대의 기기에서 한번에 48명까 지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플루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개한 프로토콜에 기초해 제작됐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바이러스 검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 실시간 분석키트 외에도 현재 계절성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타미플루 내성 실종플루 진단 키트도 개발중에 있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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