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4일)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4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한국투자증권
포스코(005490): 니켈 광산 및 제련사 투자를 통한 스테인리스 부문의 수직 통합화로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 강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판가 인상으로 실적 호조세 지속.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시현. 대내외 경기 둔화로 철강 시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경쟁사 대비 탁월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상대적 매력도 부각 가능.

삼성전자(005930): 세계 경기 위축, 2분기 실적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2분기 실적 둔화는 경쟁력 약화가 아니라 대외 환경 악화와 적극적인 비용처리에 기인. D램 및 NAND 플래시 가격 안정에 힘입어 3분기 이익 개선 모멘텀 재개 예상.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IT 수요 위축은 오히려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037620): 자산운용업 성장의 수혜와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 기대.

삼성전자(005930):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반도체 산업의 확실한 회복세, 지배구조 개선 등에 주목.

◇우리투자증권
한화(000880): 2008년 매출액증가율(반기증가율) +5.8%인데 반해 영업이익(반기증가율)은 +52.7%로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 (반기증가율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 대한생명 지분 가치(보수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적용하면 주당 NAV 6만7000원)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국면.

대우조선해양(042660): 시추선 및 해양플랜트 관련 발주물량 증가로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이뤄질 전망. 세계 조선 신규발주수 감소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덴마크의 A.P. Moller사로부터 단일계약에서 최대규모(23억3000만 달러)를 수주하는 등 견조한 수주세 유지.

◇하나대투증권
효성(004800): 미국 등 선진국의 교체수요와 신흥국의 신규수요 외에 수익성이 높은 한전 관련 매출비중이 약 3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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