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테슬라, 주총 후 오버행 이슈 해소"

  • 등록 2024-06-14 오전 12:08:40

    수정 2024-06-14 오전 12:08:4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에 대한 급여 패키지가 승인되면 테슬라(TSLA)의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웨드부시는 “이날 오후 예정된 테슬라의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의 560억 달러 급여 패키지와 텍사스로의 본사 이전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며 이 부분이 주가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주총완료로 머스크 CEO는 테슬라 지분이 25%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테슬라 주가에 부담을 줬던 20달러~25달러의 오버행도 제거될 것”이라고 웨드부시는 예상했다.

전일 이미 머스크 CEO는 자신의 SNS X 계정에 “다수의 주주들이 자신의 급여 패키지와 본사 이전안에 찬성하고 있다”며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이번 주총은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서 열리게 되며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각 15일 오전 5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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