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3~14일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자사 지원으로 인턴 활동 중인 울산·경남지역 중증발달장애인 11명의 작품을 내건 전시회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를 연다고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이 지원하는 울산·경남 지역 중증발달장애인 인턴들의 작품을 내건 전시회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 13~14일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다. (사진=동서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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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본사를 둔 발전 공기업 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매년 울산 지역 중증발달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인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45명에서 60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지원 대상 45명 중 17명은 실제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진 바 있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울산·경남지역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