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애플은 저가형인 `아이폰5C`와 전략폰인 고가형 `아이폰5S`를 오는 20일 출시하기로 했다. 또 처음으로 중국을 첫 출시국에 포함시켰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벤트에서 두 신제품을 오는 20일 미국 등에서 먼저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첫 출시국에는 중국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일본에서 NTT도코모를 통해서도 출시한다고도 덧붙였다.
`아이폰5C`는 13일부터 선주문이 이뤄진다. ‘아이폰5S’의 경우 16기가 2년 약정에 199달러에 판매하며 최고가는 399달러다. 또 가죽 케이스를 포함하면 39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5S는 가장 미래 지향적이며 역사상 가장 진보된 형태의 아이폰이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