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약 1만명(주최 측 추정)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람회의 참가 업체는 외식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외식업 이외에 이동식 입체 영화관, 벽걸이형 어항, 컵 케이크 업체 등의 이색 창업 아이템들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대구 지역 대학의 창업 동아리 학생도 참여해 지역 축제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참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정보는 물론 창업 정보 및 세무 회계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기획된 창업 정보 세미나는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다만, 대구 지역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가 많지 않았던 것은 이번 박람회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서울·수도권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가가 비교적 적었던 것도 이번 박람회의 개선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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