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저 270만원` 보급형 3D TV 출시

42인치 270만원·55인치 490만원
  • 등록 2010-05-02 오전 11:05:00

    수정 2010-05-02 오전 11:05: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최저 270만원인 보급형 LED 3D TV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에지형 LED 백라이트유닛(BLU)과 240헤르츠(Hz) 패널이 적용됐다.

에지형 BLU 적용으로 초박부 기준 29㎜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미디어박스를 별도로 구매하면 블루레이 플레이어·게임기·홈시어터 등 주변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웹TV` 기능을 적용해 생활정보를 볼 수 있는 `콘텐트 큐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HE(TV 등)마케팅 팀장은 "뛰어난 3D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3D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2인치는 270만원, 47인치 320만원, 55인치 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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