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황실, 삼성 첨단 제품으로 무장하다

삼성전자, 방배경찰서 종합상황실에 비디오월 솔루션 공급
  • 등록 2009-07-26 오전 11:05:00

    수정 2009-07-26 오전 9:48:59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서울 방배 경찰서 종합상황실에 첨단 비디오월 솔루션인 `460UTN-UD`를 공급하고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비디오월 솔루션이 경찰서 상황실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배 경찰서는 향후 삼성 비디오월 솔루션으로 첨단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초슬림 베젤(베젤간 두께 6.7mm) 46인치 모니터 8대와 이를 연결하는 솔루션 `삼성 UD(Ultra -Definition Display)`이다.

이 솔루션은 250대의 대형 모니터를 자유롭게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순찰차 실시간 위치 파악, 관할지역 지도정보 등 원하는 화면을 동시에 띄우거나 자유자재로 원하는 화면만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이 모든 기능을 마우스 조작만으로 조작할 수 있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2B마케팅 그룹 상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군대, 경찰, 정보기관 등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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