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머스크 또 기소…테슬라는 `신고가`

  • 등록 2024-12-14 오전 12:59:41

    수정 2024-12-14 오전 12:59: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뉴욕증권거래소(SEC)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추가 기소를 준비중이라고 인베스팅닷컴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억만장자 일론머스크 테슬라(TSLA) CEO와 SEC간의 불화는 머스크 CEO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X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 ‘뉴럴링크’를 SEC가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을 게시하며 재부각됐다.

해당 서한에는 머스크 CEO가 금전적 지급 합의안에 48시간 안에 수락하지 않으면 다수 혐의로 기소를 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며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당시 트위터(현 X)에 올리며 20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문 적이 있다.

그럼에도 이날 테슬라 주가는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며 장 초반 431.60달러에서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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