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IT 대란 악재 이미 반영 ‘매수’-HSBC

  • 등록 2024-08-31 오전 1:21:13

    수정 2024-08-31 오전 1:21: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HSBC는 30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에 대해 글로벌 IT 대란으로 인한 나쁜 소식은 끝났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HSBC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가는 302달러에서 399달러로 높였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1.10% 상승한 274.67달러를 기록했다.

HSBC는 “지난달 19일 발생한 글로벌 IT 중단 사고의 재정적 영향이 알려졌으므로 나쁜 소식은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음에도 이 수치는 경쟁사 예상 성장률의 두 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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