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아웃피터스, 연말 수요 부진 우려로 주가 9%↓

  • 등록 2023-11-23 오전 1:36:35

    수정 2023-11-23 오전 1:36: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힙스터 성향의 의류 소매업체 어반 아웃피터스(URBN)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에도 연말 시즌에 대한 우려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어반 아웃피터스의 주가는 8.94% 하락한 33.07달러를 기록했다.

어반 아웃피터스는 앤트로폴로지 및 프리피플 매장에서 구매력있는 고객들로 인해 3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딕 헤인 어반 아웃피터스 CEO는 “10월 초부터 수요가 약간 감소했다”며 ‘약간’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경영진은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어반 아웃피터스 매장에서 연휴시즌 가격 인하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고객들이 필수품 소비에 우선순위를 두고 의류 등 임의소비재에 대해서는 지출을 줄이거나 할인을 추구하는 분위기에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