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자동차 국내 총생산 대수는 43만3799대로 지난해 4월보다 12.3% 늘었다. 이는 4월 국내 공장 대부분이 정상 조업한데다 내수·수출 판매가 모두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에는 주간연속 2교대 도입 등에 따른 노사 갈등으로 주말 특근을 하지 않았다.
내수 판매와 수출도 늘었다. 4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10.2% 늘어난 13만1053대, 수출도 14.0% 늘어난 29만9268대였다.
한편 올 1~4월 국내 자동차 누적 생산량은 158만8652대로 지난해보다 5.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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