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2주째 상승…4·1대책 효과 ‘톡톡’

  • 등록 2013-05-05 오전 7:01:41

    수정 2013-05-05 오전 9:49:33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4·1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세(稅) 혜택기준 등 불확실성이 줄면서 집값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2주 연속 올랐다.

주요 재건축단지가 모인 강남구(0.12%), 강동구(0.07%), 서초구(0.0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구(0.08%), 강서구(0.02%), 구로구·광진구(0.01%)도 집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1%)이 상승한 반면 산본(-0.01%)은 하락했다. 일산과 중동, 평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구리(0.02%)와 과천·고양·광명(0.01%)이 일제히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줄었지만 물건이 부족해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0.03%)과 신도시·수도권(0.01%) 모두 전주대비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서울에서는 금천(0.15%)과 성동(0.14%), 동대문(0.12%), 마포(0.10%), 강북(0.1%), 서대문(0.09%), 강서(0.08%)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2%)만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인천(0.02%), 고양·수원·시흥(0.01%)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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