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동안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예약판매기간(2011년 12월27일~2012년 1월4일)대비 208.1% 신장세를 기록했다.특히 작년에는 설 개인 구매 고객이 비중이 전체 예약판매 매출에서 4.9%선이었지만 올해는 개인 구매 비중이 8.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약판매의 경우 저가 선물세트의 판매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갈비 세트가 전년대비 94.1% 신장하며 전체적인 예약판매 매출을 이끌었으며, 저가 커피음료의 경우 53.7%, 양말세트 61.9% 신장했다. 이마트는 설 명절을 두 주가량 앞두고 이마트에서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돌입한다.25일부터 청과,수산, 정육 등 신선식품과 가공, 생활용품 등 총 1,000여종의 선물세트를 전점에 전개한다. 이번에 전개되는 설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대비 전체 상품수를 20품목 가량 축소하고 동업계와 차별화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200여품목으로 10품목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김진호 이마트 팀장은 “올해는 명절이 짧은 만큼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이 늘면서 선물세트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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