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0일자 6면에 게재됐습니다. |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에 이어 이틀간 수도권을 방문, 각각 `민생 정치`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면서 표심 잡기에 주력한다.
수도권은 112개 의석(서울 48개, 경기 52개, 인천 12개)으로 전체 지역구(246개)의 절반 가량이 걸려 있고, 여야 후보간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지역이 많아 최종적으로 1당의 향방을 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앞으로 국회에서 양당의 연대가 다수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매우 높다"면서 "두 거대 야당이 다수당이 돼 연일 이념 투쟁과 정치 투쟁하는 최악의 국회는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야권을 공격했다. 이어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과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정당은 오직 새누리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산 지역 유세 과정에서 술에 취한 60대 행인이 던진 달걀에 얼굴을 다칠 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후 계속해서 시장을 돌며 상인과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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