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상의, 제5회 수뇌회의 개최

  • 등록 2011-07-26 오전 9:30:00

    수정 2011-07-26 오전 9:30: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제5회 한일상공회의소 수뇌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서울상의 부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 등 대한상의 관계자와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 시대 주역으로 상생과 협력의 강화를 돈독히 해나가야 한다"며 "양국 상공회의소가 교역과 투자 등에서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 역시 "일본 대지진 직후 보여준 한국경제계의 지원이 복구에 큰 힘이 됐다"며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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