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증권은 "주가가 이미 지난 3개월간 코스피 및 건설업종 대비 크게 올랐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추가 매수가 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금도 사기에 늦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이익 호조와 신규 수주 모멘텀이 긍정적일 뿐 아니라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최우선 선호주(Top-pick)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비슷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양사 사업간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건설로부터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지만,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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