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은 이날 미국과 보스턴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 “수사당국이 결승선 부근에서의 폭발 이전에 폭발물이 든 가방을 현장에 놓고 가는 한 남성을 보안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미 수사당국이 이르면 이날 오후중 기자회견을 통해 용의자에 대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 연방수사국(FBI)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 부근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에는 폭발물을 담은 6리터 짜리 압력솥이 사용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