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설 선물 웹·모바일 카탈로그를 18일부터 선보인다.
| 스마트카탈로그 모바일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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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2011년 종이 전단을 없앤데 이어 명절 카탈로그도 종이 카탈로그를 시범적으로 15% 줄이는 대신 웹, 모바일 카탈로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카탈로그’는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세계백화점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해 설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상품 조회 및 상품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모바일로 가격대별, 카테고리별, 키워드별로 상세한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카탈로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하며, 기간별로 스타벅스 음료권, 신세계상품권 5000원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 후 배송 접수를 한 경우 모바일앱을 통해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어 카카오톡, 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상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번 설 행사기간 동안 스마트 카탈로그를 구독하고, 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전에는 고객이 직접 백화점을 방문하고 종이 카탈로그를 통해 상품을 확인했지만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이 대중화되면서 설 카탈로그도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카탈로그 뿐 아니라 구매, 배송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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