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치대 일반 PC 모니터의 소비전력이 30~50W 정도인 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47인치 LCD패널은 28W의 소비전력만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백라이트(광원) 역할을 하는 LED램프를 상하좌우 4개면 중 세로 한개 면에만 부착해 LED램프의 사용 개수를 현격히 줄이면서 소비전력을 낮췄다"며 "완제품으로 상용화될 경우 대형 TV에 대한 전기세 걱정은 한결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효율이 뛰어난 LED 램프와 로컬 디밍(부분 제어) 기술 등을 적용,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면서도 프리미엄급 TV 밝기인 400Nit(cd/m2, 칸델라는 대략 촛불 하나의 밝기)의 고휘도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