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매장도 24시간`..KT, 종로에 첫선

요금수납 등 언제든 가능
  • 등록 2010-02-07 오후 12:00:00

    수정 2010-02-05 오후 6:10:1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KT가 통신업계에선 처음 24시간 매장을 선보이기로 해 관심을 끈다.

KT(030200)는 고객감동을 위한 olleh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8일 서울 종로프라자(사진·종로구 관철동 규당빌딩 1층)에 1호 24시간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24시간 매장 운영으로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단말 개통예약, 요금수납, 청구·수미납 정보조회, 분실 신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1호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고객 호응도를 반영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통신 매장은 전산시스템 운영시간에 맞춰 영업을 했기 때문에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데 시간적 제약과 불편이 있었다. 다만, 개통업무는 번호이동 등 타 사업자와의 전산시스템 연동문제로 인해 저녁 8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신속하고 창의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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