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백화점 개점 79주년, 이마트 개점 16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패밀리 대축제`란 이름의 통합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백화점, 이마트 뿐 아니라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게 특징. 업계 최대 규모인 고객 100만명에게 상품권 100억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비롯해 100% 당첨 페스티벌, 카드사 포인트 5% 적립 행사 등이 열린다.
상품권 100억원 행사는 구매와 상관없이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중 최대 100만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준다. 신세계닷컴 또는 이마트몰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100개 품목을 특별 파격가로 판매하는 `백화점·이마트 100대 감사상품전`도 열린다.
윤수원 신세계 기획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그간 고객에게 받아온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준비했다"며 "국내 유통업체 역사에서 가장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최고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이마트지수, `계절상품 하락-경기민감상품 상승`
☞3분기 이마트 지수, 소폭 하락
☞신세계, 롯데 제치고 `유통1위` 탈환하나